나에게 주는 한나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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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덱은 이렇게




다녀와서 답해도 늦지 않아요.
이번 주, 나를 위한 작은 나들이
혼자 다녀올 작은 나들이를 한 장씩 담은 초대장 카드 서른 장이에요.
가 본 적 없는 골목, 표지만 보고 고르는 책,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십오 분처럼 크지 않은 일들이랍니다.
카드마다 다녀온 뒤 답해 볼 물음이 한 줄 붙어 있어요.
세 걸음
- 1덱을 고르고
- 2한 장 뽑고
- 3차례로 답해요
언제 · 누구와
1인모두나
서로 노력해요
- 끝까지대답은 다 듣고 나서 생각해도 좋아요
- 천천히말이 멈춰도 잠깐 기다려 볼까요
- 그대로고쳐 주지 않아도 괜찮아요
- 자유롭게넘기고 싶은 카드는 넘겨도 좋아요
- 균형있게말하기와 듣기 모두 균형있게 해요
- 남기지 않기여기서 나눈 이야기는 여기 두기로 해요
대화를 준비하는 분을 위한 목록이에요.
- 골목걸어 본 적 없는 길
- 서점책들 사이에서
- 벤치앉아 있는 시간
- 시장사람들 사이를 지나며
- 음악귀를 맡기는 시간
- 창가바깥을 바라보는 자리
- 한 장남겨 두고 싶은 장면
- 냄새코끝에 남는 것
- 그림오래 바라본 것
- 하늘고개를 드는 순간
- 엽서전하고 싶은 몇 줄
- 나무같은 자리에 서 있는 것
- 버스창밖이 흐르는 시간
- 오래된 곳시간이 쌓인 자리
- 책장낯선 책장 앞에서
- 물가물이 흐르는 곁에서
- 이른 밤불이 켜질 무렵
- 이른 아침하루가 열리는 시간
- 손끝손끝에 닿는 것
- 문장마음에 걸린 한 줄
- 계단오르내리는 자리
- 꽃집피어 있는 것들 사이
- 옛 자리다시 찾아가는 곳
- 소풍싸 들고 나서는 날
- 낯선 맛처음 만나는 맛
- 그림자빛이 만든 자리
- 중고누군가를 거쳐 온 것
- 비 오는 날젖은 채 걷는 날
- 작은 사치나에게 주는 것
- 덜어내기손에서 놓아 보는 일
덱 목록
- 오늘의 질문하루 한 장, 마음 가는 질문하루에 한 장씩 뽑아 답해 보는 질문 카드예요. 마음과 오늘과 위로와 몸처럼 결이 다른 물음이 고루 섞여 있어서, 어떤 날에 뽑아도 마음에 닿는 것이 하나는 있어요. 카드마다 아래에 조금 더 들어가 보는 딸림 물음이 한 줄 붙어 있답니다.
- 마음의 날씨오늘 마음에 가장 가까운 날씨마음을 날씨에 빗대어 들여다보는 카드 서른 장이에요. 무지개와 안개와 천둥과 햇살처럼 날씨 이름이 붙어 있어서, 감정을 딱 잘라 말하지 않아도 됩니다. 어떤 날씨든 지나가는 중이라는 것이, 이 카드가 조용히 건네는 말이에요.
- 번역되지 않는 마음우리말에 없는 마음의 낱말다른 나라 말에는 있고 우리말에는 없는 마음의 낱말을 모은 카드예요. 카드마다 나라와 낱말, 쉬운 뜻풀이, 그리고 나에게 건네는 물음이 차례로 놓여 있어요. 이름이 붙는 순간 흐릿하던 마음이 또렷해지는 것이 이 카드의 재미랍니다.
자주 묻는 것
- 무료인가요? 가입해야 하나요?
- 네, 전부 무료입니다. 회원가입도 로그인도 없어요. 대신 이 사이트에는 광고가 실릴 수 있어요.
- 나눈 이야기는 서버에 저장하지 않습니다. 적어 두신 별명도 이 브라우저 안에만 있어요.
- 몇 장인가요? 어떤 카드가 있나요?
- 23개 덱에 771장이 있습니다. 혼자 돌아보는 질문부터 가족·연인·친구·직장 동료와 나누는 질문까지 있어요.
- 덱마다 결이 다릅니다. 가볍게 시작하고 싶으면 오늘의 질문부터 열어 보세요.
- 가족·연인·친구 중 누구와 쓰면 좋을까요?
- 덱마다 어울리는 사이가 적혀 있어요. 가족과 함께는 가족, 둘이서 깊이는 연인, 자리 바꿔 앉기는 친구와 잘 맞습니다.
- 처음 만나는 자리라면 두 갈래 질문이 편해요. 고르기 어려우면 상단에서 관계나 상황으로 걸러 보세요.
- 실물 대화카드를 사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요?
- 사지 않아도 되고,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됩니다. 주소 하나만 열면 바로 시작해요.
- 카드를 잃어버릴 일도, 들고 다닐 일도 없습니다. 대신 종이의 감촉은 없어요 — 그건 실물 카드가 더 좋습니다.
- 몇 명이 있어야 하나요? 혼자서도 되나요?
- 두 사람부터 편하지만 여럿이어도 좋습니다. 인원을 적으면 차례를 알려 드려요.
- 혼자 넘겨 봐도 됩니다. 답을 소리 내지 않아도 질문은 남아요.
- 한국어 말고 다른 언어도 되나요?
- 지금은 한국어만 열려 있습니다. 다른 언어는 준비 중이에요.
- 푸터의 언어 목록에서 앞으로 열릴 언어를 보실 수 있습니다.
- 면접이나 모임 OT 같은 자리에도 쓸 수 있나요?
- 쓸 수 있습니다. 처음 만난 자리의 첫 대화, 모임 OT나 아이스브레이킹에는 '오늘의 질문'과 '두 갈래 질문'이 잘 맞아요. 정답이 없는 질문이라 아무도 미리 준비하지 않아도 됩니다.
- 면접 준비에도 도움이 됩니다. '오늘의 질문'으로 요즘의 나를 정리하고, '두 갈래 질문'으로 고른 이유를 말해 보면 자기소개가 한결 편해져요.
- 면접 질문 전용 카드는 지금 준비하고 있습니다. 나오면 공지로 알려 드릴게요.
나에게 주는 한나절 · half-day-for-me
이번 주, 나를 위한 작은 나들이
혼자 다녀올 작은 나들이를 한 장씩 담은 초대장 카드 서른 장이에요.
가 본 적 없는 골목, 표지만 보고 고르는 책,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십오 분처럼 크지 않은 일들이랍니다.
카드마다 다녀온 뒤 답해 볼 물음이 한 줄 붙어 있어요.